여성그룹 샤크라출신 이은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으니(www.eunee.com)의 급증하는 매출에 힘입어 중국으로의 진출 확대를 꾀한다.
2년여의 준비 끝에 여러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야심차게 내놓은 '으니'가 정식 런칭후 세 배 가까운 매출 향상을 이룬 데 힘입어 조심스럽게 중국으로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것이다.
최근 현지에 실사까지 다녀온 이은은 "해외 런칭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으나 중국에 계시는 친척분이 엄청난 대박을 터트릴 것이라며 동업을 제안해와 심각하게 고민해오다 결정하게 됐다"며 "연예인이 아닌 사업가로서 한류를 퍼트리게 될 수도 있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쇼핑몰 '으니'는 여성과 남성의 스타일을 최대한 다양하게 구분해 여성은 보그, 할리우드, 럭셔리, 로맨틱, 니폰, 유스 스타일로 섹션을 나눴고, 남성의 경우는 베이직, 니폰, 댄디, 유로 스타일로 구색을 갖추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의상을 찾기 쉽게 배열했다.
섹션과 썸머스페셜을 통한 시즌별 상품 구분도 해놔 통상적인 쇼핑몰들의 상품구색의 무려 20~30배에 달하는 1만여의 아이템을 구성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코디보기'라는 코너를 통해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여러 옷을 매치시키는 것까지 배려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온라인쇼핑몰 중 해외로의 진출은 으니가 최초로 그 성공여부가 여타의 쇼핑몰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이은은 "처음 시작했을 때의 생각보다 규모가 커지다 보니 지금은 어머니와 친척오빠까지 '으니' 쇼핑몰에 합류한 상태"라며 "이번 중국 런칭만 마무리가 된다면 난 다시 연예인의 신분으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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