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6인 중 막내인 조인성이 형들로부터 애교가 많은 남자로 소개됐다.
23일 일본 굿윌돔에서 펼쳐진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의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조인성은 '애교가 가장 많은 남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공유는 "인성이가 여자한테는 모르겠는데 형들이나 남자 동생들한테는 애교가 많다.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으면 '형의 마음 속'이라고 답하곤 한다.(웃음)"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이날 무대 뒤 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관객석으로 등장, 장내를 폭발적인 열기로 가득 채웠다. 등장에 앞서 조인성을 소개하는 동영상 중 키스신이 나올 때에는 관객들의 부러움이 섞인 환호가 터져 나왔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본인과 가장 닮은 캐릭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조인성은 관객들을 향해 "어떤 캐릭터가 저랑 가장 어울리나요?"라고 반문하는 센스를 보였다.
여기저기서 팬들의 대답이 울려퍼졌고, 그 중 '발리에서 생긴일'의 정재민 역이 가장 많이 들리자 조인성은 "여러분이 원하시는 대로 정재민으로 맞추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인성의 등장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조인성의 동작, 표정 하나 하나에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조인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조인성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등을 통해 특별한 매력으로 일본 여성들의 우상으로 등극했다. 또한 여러 차례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쳐, 명실공히 최고의 한류스타로서 그 면모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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