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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가슴저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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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을 정면에서 다룬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작 기획시대)의 가슴저린 포스터가 공개됐다.

'화려한 휴가'의 본 포스터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 컷의 비주얼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민우(김상경 분)의 울부짖음은 가슴 절절함과 애잔함을 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쏟아내게 한다.

이러한 안타까운 그들의 모습은 무고한 시민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달려가고 있는 공수부대의 모습과 상반되며 아픔과 슬픔을 더한다.

또 '사랑하는 사람들…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라는 카피는 갑작스런 사건 속에서 오로지 자신과 가족을 위해 투쟁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며 가슴 뭉클함을 전한다.

포스터 촬영 당시 김상경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잃은 민우의 감정에 몰입하여 계속 눈물을 흘렸고, 촬영이 끝났음에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인해 눈물이 멈추지 않아 꼬박 하루 동안 힘겨워 했다는 후문이다.

온 힘을 쏟아 부은 배우의 연기로 탄생한 '화려한 휴가'의 본 포스터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이념도 사상도 모른채,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무고한 사람들의 울부짖음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평범한 우리 이웃이 공수부대에 맞서 시민군이 되기까지, 그리고 시민군이 되어 진압군과 처절한 투쟁을 벌이기까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화려한 휴가'는 7월 26일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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