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사채업자 마동포의 사무실 직원으로 나오는 미스조(20. 김병선)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7일 '쩐의 전쟁'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에서는 미스조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김병선은 귀여운 외모와 다소 엉뚱한 행동을 드라마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반응을 얻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김)병선이가 연기자로 데뷔하기 위해 2년 동안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제대로 실력을 키운 후에 데뷔하고 싶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도 시간이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
김병선의 감초 역할 때문인지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등에서는 미스조를 묻는 질문들이 심심치않게 올라오고 있다.
김병선은, “쩐의 전쟁”을 정식으로 데뷔작으로 선정한 것은 무엇보다 연기자로서 너무나 존경하는 박신양 선배님이 나오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쩐의 전쟁'은 3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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