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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영화 '걸스카우트'서 억척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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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등신 미녀 김은주가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고 억척스러운 골프장 캐디로 변신한다.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현실적이면서 당당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은주가 영화 '걸스카우트'(감독 김상만, 제작 보경사)에 캐스팅돼 억척스럽지만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걸스카우트'는 네 여인이 곗돈을 들고 도망간 계주를 찾기 위해 '봉촌 3동 걸스카우트단'을 결성, 사라진 수억원의 돈을 찾아 다니면서 벌이는 액션 코미디 영화.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김은주는 어려운 집안 환경 때문에 억척스러운 성격을 가지게 된 골프장 캐디 '은지'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골프장 캐디를 하게 된 은지는 쫓아다니는 사채업자를 피해보겠다는 심산으로 '걸스카우트단'에 합류하게 되는 인물. 김은주는 생기발랄한 걸스카우트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은주가 합류한 영화 '걸스카우트'는 7월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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