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신인' 빅뱅이 국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남성 그룹 빅뱅은 지난 4월 일본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쇼케이스의 반응이 좋아 일본 진출 계획이 급진전됐다. 일본 진출 소식은 반갑지만 국내 활동은 중단하게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진출이 앞당겨져 현재 일본에서 프로모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예정되있던 국내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며 "국내 팬들과 만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빅뱅은 5월 30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6월 9일 드림콘서트까지 팬들과 4번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서둘러 일본으로 가게되는 바람에 소화할 수 없게 됐다.
YG측은 "일본 진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일은 빅뱅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잘 잡아 빅뱅이 새로운 한류 스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내 팬들과 당분간 만나지 못해 죄송하지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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