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성시경, R&B의 SG워너비, 힙합의 에픽하이가 '옙송' 대결을 펼친다.
삼성전자 옙은 지난 4일부터 옙 홈페이지(www.yepp.co.kr)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젊은 음악팬들을 위한 '2007 옙 뮤직튜닝 어워드'를 시작했다.
'2007 YEEP 뮤직튜닝 어워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옙송. 옙송은 하나의 음원을 세 가지 장르의 음악으로 튜닝해 세 곡의 노래로 만든 옙의 테마송이다.
이 옙송은 대한민국 각 음악장르 최정상의 뮤지션에 의해 불리어지는데, 성시경은 감미로운 발라드를, SG워너비는 고급스러운 R&B를, 에픽하이는 스타일리시한 힙합을 선보인다.
특히 에픽하이의 곡에는 상반기 최고의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꼽히는 케이윌이 피처링을 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는데, 케이윌은 임정희에 이어 옙이 발굴한 제2의 신인 뮤지션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음원으로 작업한 세 곡의 다른 곡을 장르별 정상급 가수 3팀이 동시에 부르는 것은 가요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
또한 방시혁, 김형석 등 국내 기라성 같은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곡, 편곡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각의 옙송은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라는 옙의 슬로건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담고 있으며, 삼성미디어스튜디오(SM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세 곡의 옙송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되었다. 특히 SG워너비가 뮤직비디오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옙송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고, 뮤직비디오 전편은 옙 홈페이지(www.yepp.co.kr)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2007옙 뮤직튜닝 어워드’에서는 판도라 TV와 공동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옙송을 자유롭게 편곡해 자기 스타일대로 제작하는 UCC 이벤트도 진행되며, 선발된 사람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임정희를 발굴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심사를 거쳐 가수로 데뷔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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