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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요원·이청아, '우리는 학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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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향학열이 뜨겁다. 작품에 출연하는 동안을 제외하고는 학업에 열중하는 미녀 배우들이 '학구파'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먼저 문근영은 작품 출연 일정과 학사 일정을 조율해 학교 출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역시 이요원은 인기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종방을 끝으로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 이청아 역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미녀 배우들의 학구열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문근영은 영화 '사랑 따윈 필요없어'에 출연할 당시 학사 일정과 촬영 일정을 조율해 학교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문근영은 국문학 전공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 걱정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학과 공부에 충실한 결과 무난히 원하던 전공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요원은 드라마 종영과 함께 3월 초부터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 중이다. 평소에도 촬영이 아니면 학교 수업과 학업에 충실한 이요원은 주 3일 이상 학교에서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7월 새 영화 '화려한 휴가'의 개봉 전까지는 학업에 충실하겠다는 계획이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에서 학구열을 불태우는 교환학생 역할을 맡은 이청아는 실제로도 모범적인 학생이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청아는 4학년 2학기를 남겨두고 휴학한 상태. 휴학 전까지 장학금을 탈 정도로 우수한 학생인 이청아는 영화 촬영 중에서 학과 일정과 조율해 결석 없이 학업을 계속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며 내면의 소양과 지식을 쌓는데 열중하고 있는 미녀배우들이 향학열이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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