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FC, 한국어 홈페이지 오픈

'한국을 푸르게 물들이겠다(Turn Korea Blue).'

첼시FC가 한국어 웹사이트를 열고 한국 팬들을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인수 부사장과 첼시FC의 CEO인 피터 캐년 사장, 미디어스코프 CEO 최영재 대표는 27일 신라호텔에서 삼성-첼시-미디어코프 협력 강화를 선포하고 첼시FC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날 런칭된 첼시FC 한국어 웹사이트(http://kr.chelseafc.com)는 한국팬들에게 생생한 첼시 관련 소식들을 가장 빨리 전할 예정이다.

첼시 축구경기를 현장에서 함꼐 하지 못하는 국내팬들을 위해 경기 동영상을 신속히 제공하며, 댓글 응원, 팬 중계, 응원 중계 등을 통해 한국팬들이 첼시 축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피터 캐년 사장은 "첼시의 공식 셔츠 스폰서인 삼성 전자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첼시 한국어 웹사이트를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웹사이트 런칭은 첼시의 한국 축구 마케팅 비전의 시발점이며, 향후 한국 축구팬들의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도록 지속적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