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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할리우드 진출작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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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영화의 본고장 할리우드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민다.

전지현의 할리우드 데뷔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이하 블러드)가 3월 15일(현지시간)에 첫 촬영에 들어간다.

'블러드'는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일본의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전지현은 극중 뱀파이어 헌터 '사야' 역을 맡았다.

'사야'는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지만 인간으로 가장하여 살고 있는 미군기지 내 고등학교로 들어가 복수를 위하여 뱀파이어 오리지널을 죽여야하는 인물로 전지현은 사야 역을 통해 화려한 액션연기를 펼치며 할리우드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전지현의 할리우드 데뷔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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