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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꿈의 데뷔에 근접', 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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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이동국(미들즈브러)이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들즈브러와 레딩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후반 40분 교체 출전해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동국에게 '꿈의 데뷔에 근접했다'며 평점 7점을 줬다.

평점 7점은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비교적 좋은 평점이다.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들어선 이동국은 동료들과 몇차례 패스 연결을 하며 분위기를 익혔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다우닝의 왼쪽 크로스를 레딩 골지역 오른쪽에서 장기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포스트를 튕기고 말았다.

미들즈브러에서는 선제골을 넣고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비두카가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았고 이동국과 야쿠부, 다우닝 등이 평점 7점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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