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공백을 딛고 클레오의 채은정에서 엔젤로 거듭난 채은정이 동료가수 간미연과 서인영에 고마움을 표했다.
'엔젤' 채은정은 친구이자 가수동료인 간미연과 최근 솔로앨범을 낸 쥬얼리의 서인영이 큰 힘을 줬다고 전했다.
이들은 예전 그룹활동을 할 당시부터 절친한 동료로 지내며 우정을 키웠으며, 활동이 없는 시기에도 자주 만나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휴대폰으로 긴 수다도 떨어가며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공백기간의 외로움도 달랠수 있었다.
특히 간미연은 엔젤의 이번 앨범에서 샘리의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스패니시 힙합곡 'Out'을 작사했다. 엔젤은 앨범 수록곡 중 4곡을 작사했는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가사를 쓰다보니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고 이에 친구인 간미연에게 작사를 부탁했다. 간미연은 바쁜 음반활동 중임에도 친구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엔젤은 서인영과도 음반 작업을 하면서 서로의 음반에 대해 많은 얘기도 나누고 힘이 들 땐 만나서 수다를 떨며 위안을 얻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을 들으며 모니터도 해주고 스타일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엔젤은 "4년이란 오랜 공백기간에 힘이 들고 혼자인 듯한 외로움을 느낄 법도 하지만 친구들이 있기에 이번 음반이 나올 수 있었다. 그들은 정말 내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평소 바빠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내게 힘이 돼주고 의지할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젤은 지난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 이후 안무 및 노래 연습 삼매경에 빠져있으며, 엔젤의 음반은 오는 26일 온, 오프라인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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