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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심경고백, 네티즌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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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지호(31)가 16일 오후 항간에 퍼진 룸살롱 호스티스의 연인이라고 직접 털어놨다.

그는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그녀가 죽었다는 게 믿기지 않고 눈물만 흐른다"며 "우리의 소중했던 시간이 의미를 잃고 왜곡돼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호스티스 B씨(28)의 사망소식이 전해진지 4일만이다.

오지호는 "지금도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픈데, 세상은 이런 저를 더욱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우리의 소중했던 1년의 시간이 의미를 잃고 왜곡됐다"고 토로했다.

또 "그녀와 사랑하면서 그만큼 아프고 괴로웠습니다. 저는 세상의 이목을 두려워하는 연예인이었고, 그녀는 자신의 직업을 떳떳이 말할 수 없는 처지였다"다고 고백했다.

오지호의 솔직한 고백에 많은 누리꾼들이 동정론을 펼치고 있다.

누리꾼 'wowhddms'은 "오지호가 폭력이나 사기를 친 것도 아니고 남녀가 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데 자살을 오지호 책임으로 몰아가는 것은 무리"라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 'realiz75'도 "떠나간 사랑을 위해 진심을 표현했다는 점이 멋지다"고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동정론에 기대 사건을 무마하려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특히 15일 소속사를 통해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소문의 근원지와 제보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데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또 한때나마 사랑했던 여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높다.

누리꾼 'ramsam'은 "안갈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장례식에 가서 자신임을 밝히는게 더 나았다"고 전했다.

오지호가 직접 심경을 밝히면서 남자연예인 A가 누군지에 대한 추측은 사라졌지만 이 고백이 오지호에게 면죄부를 줄지, 아니면 더 큰 파장을 가져올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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