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찬과의 파경 이유를 밝히려고 했던 이민영이 건강상의 이유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민영의 소송대리인인 김재철 변호사는 "이민영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기자회견을 취소한다. 추후에도 기자회견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민영의 쾌유를 위해서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고 이민영 측 입장을 전했다.

대신 2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서울 길동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민영의 병실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린 이찬과 이민영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파경에 이르렀다.
김변호사는 이들의 파경에 대해 '결혼취소'라는 용어를 썼으며 이에 대해 "엄밀하게 말하면 사실혼 부당파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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