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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이미연-김태희, 내년 안방 '뜨거운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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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드라마 경쟁이 치열한 요즘, 각 제작사는 톱스타 캐스팅에 열을 올리고 어떻게 하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지 치열한 고민에 빠져있다.

이런 경향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그 동안 브라운관 속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이 줄줄이 캐스팅돼 시청자들을 설레게하고 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황수정은 5년 만에 SBS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으로 돌아온다.

'소금인형'은 할리우드 영화 '은밀한 유혹'과 비슷한 설정으로 병에 걸린 남편의 병원비를 위해 자신을 짝사랑하는 재벌과 하루밤을 보내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파격적인 드라마 내용으로 벌써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금인형'에서, 황수정은 심리적인 굴곡이 많은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내년 1월 5일 첫방송.

얼마 전 열애설에 휩싸기도 했던 이미연 역시 KBS 대하사극 '명성황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그 동안 주로 영화에 주력해왔던 이미연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 캐스팅돼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항공 정비사를 연기한다.

'사랑에 미치다'는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한 여자가 몇 년이 지난 뒤 사고를 낸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최루성 멜로물이다.

한편, 이미연과 연적관계에 놓이는 민희 역에 MBC '여우야 뭐하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고준희 역의 김은주가 캐스팅돼 이미연과 매력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06년 핫키워드였던 김태희는 SBS 월화극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2년 만에 SBS 대작드라마 '엔젤'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엔젤'은 세계무기시장에서 활동 중인 로비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올인' '주몽'의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백정의 딸' '그 여자'의 이현직피디가 연출을 맡았다.

3~4개국 현지로케를 목표로 120억이 투입된 '엔젤'에서, 김태희는 어린시절 미국으로 이민가 갖은 고초 끝에 세계적인 로비스트가 되는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내년 5월 방영 예정.

오랜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세 사람이 떠나 있던 연수만큼이나 나은 연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사진=왼쪽부터 황수정, 이미연, 김태희]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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