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MBC 주말특별기획 '환상의 커플'(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김상호)에서 주인공 장철수 역을 맡고 있는 오지호가 드라마 성공의 공을 상대역인 한예슬에게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지호는 30일 측근을 통해 "드라마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한예슬씨와 동료 연기자분들,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종방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는 또 "석달 이상 낯선(경남 남해) 곳에서의 촬영과 생활로 심신이 많이 지친것도 사실이지만 막상 끝난다고 생각하니 섭섭함과 아쉬움이 앞선다"며 "일요일까지 촬영하고 서울 올라가면 짐 챙겨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영화 '조폭마누라3' 개봉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시즌2' 제작까지 거론되며 인기리에 방송된 '환상의 커플'은 이번 주말 15, 16회분 방송으로 종방되며 다음달 4일 모든 출연자,스태프가 모인 가운데 종방연을 가질 예정이다.
오지호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조폭마누라3'의 홍보 스케줄 때문에 드라마 종방 이후에도 바쁜 일정이 예상된다.[◇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의 오지호와 한예슬.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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