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필름이 제작하고 OCN이 방영하는 16부작 TV시리즈 '썸데이'가 오는 29이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TV 프로그램 마켓 '아시아TV포럼(ATF)'에서 최우수 프로그램 후보에 올랐다.
OCN은 ATF에서 매해 새로 제작되는 TV프로그램 중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슈퍼피치(superpitch)' 행사에서 '썸데이'가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최우수 작품은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세계 방송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의 권위있는 방송 전문지 '텔레비전 아시아'를 통해 발표된다.
'썸데이'의 해외배급을 담당하는 OCN 관계자는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이기도 전에 아시아 TV 프로그램 전문가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시아 배급 및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OCN의 첫 번째 16부작 TV시리즈인 '썸데이'(김경용 감독, 김희재 극본)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젊은 네 남녀의 이야기로, 배두나, 김민준, 이진욱, 오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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