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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강동원과 삼각관계 영화 ‘M'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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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감독의 신작 'M'(제작 프로덕션 M)의 여주인공 '은혜' 역에 공효진이 캐스팅됐다.

공효진은 베스트셀러 작가 한민우(강동원 분)의 약혼녀 은혜로 분해 강동원, 이연희와 더불어 삼각멜로의 중심축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은혜 역은 세련된 지성미와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일찌감치 출연이 확정된 강동원 이연희와 달리 충무로 여배우들의 수많은 러브콜로 인해 제작사 측이 난항을 겪었다는 후문.

제작사측은 "이명세 감독을 비롯한 많은 제작진이 오랜 논의를 한 끝에 공효진씨가 섬세하고 미묘한 심리를 표현해야 하는 은혜 역에 가장 적역이라고 확신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공효진은 "은혜는 지금까지 맡은 역할과는 색다른 캐릭터라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이명세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촬영 전부터 설레고 기대된다. 강동원, 이연희씨와 함께 좋은 작품 만들도록 영화 에 매진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영화 'M'은 사라진 기억에 관한 무섭고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2005년 '형사'이후 이명세 감독의 신작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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