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정지영 대신 '맛대맛' 일일 MC

최근 각종 오락프로에서 MC로 활동 중인 옥주현이 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SBS 예능프로 '결정! 맛대맛' 일일 MC를 맡는다.

'결정! 맛대맛'의 이창재 피디는 24일 조이뉴스24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정지영 아나운서의 후임을 놓고 고민했지만 적당한 후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피디는 "2~3주 정도는 임시 MC들이 릴레이로 진행하게 될 것 같다. 이번주는 옥주현씨가 진행하기로 정해졌다. 평소 친분이 있어 급하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수락하더라. 류시원씨와도 잘 아는 사이라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며 옥주현을 첫 후임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주까지 '결정! 맛대맛'을 진행했던 정지영 아나운서는 최근 '마시멜로 이야기'의 이중 번역 논란으로 자신이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에 사퇴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