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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타짜' 흥행으로 데뷔 20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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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타짜'의 흥행으로 데뷔 20년을 자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개봉해 추석극장가의 판돈을 가장 많이 가지고 간 '타짜'(감독 최동훈 제작 싸이더스FNH)에서 김혜수는 극을 이끌어가는 '정마담'으로 출연해 남자주인공인 고니 역의 조승우와 함께 ‘타짜’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것.

김혜수는 남자를 유혹해 파멸로 이끄는 관능적인 팜므파탈의 이미지로 완벽하게 변신, 극중 대담한 전라 장면과 조승우 와의 베드신 등을 선보이며 '타짜'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20년 전인 1986년 열 일곱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혜수는 이후 '오세암','닥터 봉'을 비롯해 'YMCA 야구단',‘얼굴없는 미녀'등 그동안 대략 스무 편 정도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혜수는 대중들에게 영화배우보다 '한지붕 세가족'이나 '짝','국희'에 출연한 탤런트의 이미지가 더 강했던 것이 사실이다.

2001년 전국 435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신라의 달밤'에 출연했지만 '신라의 달밤'은 김혜수의 비중보다 차승원과 이성재의 모습이 더 두드러졌던 작품. 김혜수의 출연을 전면에 내새웠던 '얼굴없는 미녀'나 '분홍신'은 흥행에서 별 다른 재미를 보지 못해 영화배우 김혜수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 추석 '타짜'의 흥행과 영화에서 보여준 김혜수의 연기력은 대중들에게 그를 영화배우의 이미지로 각인시키는데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수는 애초 1986년 박중훈과 함께 '깜보'로 영화계에 데뷔하며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던 영화배우 출신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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