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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첫 영화 촬영장서 25세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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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이하나가 스크린 데뷔작 '식객'(감독 전윤수, 제작 쇼이스트, 지오엔터테인먼트)의 촬영장에서 25살 생일을 맞았다.

지난 23일 생일을 맞은 이하나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로부터 깜짝 생일 파티를 선물받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허영만 만화 원작의 영화 '식객'으로 스크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이하나는 폭죽 소리와 함께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난 스태프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하나의 고마움이 더욱 컸던 것은 이 날 촬영이 영화 속에서 가장 힘든 장면 중의 하나인 '숯가마 촬영'이었기 때문이다. 밤을 꼬박 새우며 진행된 새벽 촬영을 막 마친 후라 깜짝 생일 파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이하나는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숯 가루를 그대로 묻히고 나타난 김강우를 비롯한 배우들을 보며 자신의 생일 소원으로 '식객 대박'을 꼽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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