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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드라마, '로맨스'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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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가슴 찡한 로맨스를 꿈꾸는 모든 청춘 남녀에게 바치는 드라마 한편이 그리운 계절이다.

그래서일까. 여름 코믹 아줌마와 댄스 열풍이 거세게 불던 안방극장에도 어어느 덧 '사랑' 담론이 잔잔히 다가오고 있다.

오는 10월 11일 KBS를 통해 방영되는 수목드라마 '황진이'(극본 윤선주, 연출 김철규)는 16세기 조선 최고의 명기 황진이의 삶과 사랑을 시대상에 맞게 재구성한 드라마이다. 하지원이 주인공 황진이 역을 맡았다.

약 300년 전에 살았던 인물 이야기지만 그동안 팜므 파탈의 이미지로만 비쳐진 황진이의 '사랑'이 극의 중심이다.

이 드라마를 쓴 윤선주 작가는 '태양인 이제마', '불멸의 이순신' 등을 통해 과거 역사 속의 인물을 재조명해 현대인들에게 호소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숨은 재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황진이' 역시 전작들처럼 잔잔한 감동과 시린 눈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윤 작가는 드라마 집필을 결정하면서 "황진이는 보수적인 16세기 조선시대를 살았지만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근대적인 여성이었다"며 "작품 속에서 그런 황진이의 아픔과 사랑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네 명의 청춘 남녀들의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도 있다.

케이블 영화전문 채널인 OCN를 통해 오는 11월 방영되는 16부작 TV시리즈 '썸데이'(극본 김희재, 연출 김경용)는 영원한 사랑이란 사람들이 지어낸 말장난일 뿐이라고 믿는 만화가 야마구치 하나(배두나 분)와 삼류 인생 석만(이진욱 분)이 진정한 사랑을 이뤄가는 운명적 '사랑' 이야기이다.

운명적 사랑과 마주 친 네 남녀의 사랑 방정식이 극의 핵심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멜로 작가로 변신하는 김희재 작가는 영화 '공공의 적2', '실미도', '한반도' 등 시대적 아픔이라는 무거운 주제들을 주로 다루던 작가여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 발표회장에서 김 작가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랑 이야기 중에 또 하나를 보태려고 만든 작품이 아니다"라며 전혀 색다른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펼쳐 보이겠다며 벼르고 있다.

앞선 작품보다는 무거운 사랑이란 주제를 가벼운 로맨스로 터치한 드라마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9월 2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여우야 뭐하니'(극본 김도우, 연출 권석장)는 삼류 성인잡지의 꺼벙이 노처녀 병희와 고집불통 철수의 리얼하고 희한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 천정명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가 극본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오는 9월 25일 첫 전파를 타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독신천하'(극본 염일호, 연출 김진근, 이해정)는 독신주의자인 드라마 작가의 사랑 이야기.

극중 지극히 이성적이지만 참을성 없는 주인공 남정완(김유미 분)이 한 남자를 만나면서 독신주의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다는 이야기이다.

찬 바람 부는 가을, 안방극장이 각양각색의 '사랑 담론'으로 따뜻해질 듯하다.[사진설명= 사진 위는 '썸데이', 사진 아래는 '황진이'의 하지원과 '여우야 뭐하니'의 고현정]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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