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가 심사위원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오는 10월12일 개막되는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의 유일한 장편 경쟁부문인 '새로운 물결'(뉴커런츠)의 심사위원으로 문소리가 위촉됐다.
부산영화제 조직위는 14일 오전 '새로운 물결'의 심사위원 명단 중 문소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물결'은 아시아 신인 감독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부산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부문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색션이다.

'새로운 물결'의 심사위원장으로는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이스타반 자보 감독이 확정됐으며 문소리 외에 홍콩의 프로듀서인 다니엘 유, 프랑스의 브루노 뒤몽 감독, 이란의 아볼파즐 잘릴리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심사위원단은 부산영화제 기간 중 '새로운 물결' 부문에 출품된 작품을 심사해 상금 3만 달러가 걸린 '최우수 아시아 신인 작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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