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의 기세가 말복 더위에 한풀 꺾이고 있다.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 제작 청어람)의 관객수가 개봉 15일로 접어들며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물'을 배급하고 있는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괴물'은 9일 전국26만4천307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14일 동안 7백63만4천239명의 관객을 전국에서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27일 개봉한 '괴물'은 개봉당일 최다 관객관람, 최단기간 1백만 관객 돌파, 역대 최다 스크린 개봉 등 한국 영화계의 온갖 기록을 경신해가며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개봉 후 약 열흘 간 매일 약 40만에서 50만 관객을 동원했던 '괴물'은 지난 7일부터 약 34만 여명으로 일일 관객수가 줄어들기 시작해 8,9일에는 하루 평균 20만 여명으로 관객수가 감소했다.
10일에는 '각설탕','다세포 소녀', 등의 한국영화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몬스터 하우스' 등이 개봉하며 '괴물'을 압박할 예정. 스크린 수도 개봉 당시보다 약 40개 정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연 '괴물'이 4번째 1천만 고지를 달성할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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