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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난 신현준의 정신적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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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신현준씨의 정신적 지주인 것 같아요."

배우 김원희가 새 영화 '가문의 부활'(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상대역인 신현준에게 자신이 정신적 지주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경기 남양주 서울종합영화촬영소에서 진행된 '가문의 부활' 현장공개에서 김원희는 "신현준이 나에게 늘 의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 '가문의 위기'에 이어 맏며느리 '진경' 역을 맡은 김원희는 검사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할 때는 딱딱하고 근엄하지만 남편과 함께 있을 때만큼은 애교 넘치는 아내로 변신한다. 두 사람의 닭살 애정 행각의 수위를 묻는 질문에 김원희는 신현준이 너무 자신을 의지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신현준씨가 평소에 애교가 많아서 저를 늘 따라다녀요. 아무래도 제가 신현준씨의 정신적 지주인 것 같아요. 제가 없으면 불안해 해서 개인적으로 부담스러워요(웃음). 촬영 중간중간에 저한테 안기거나 오른쪽 팔에 매달려 있어요. 항상 매달려 있어서 이쪽 팔은 포기한 상태죠."

신현준과 찰떡 궁합을 보여줄 김원희는 현재의 '진경'과 과거의 여자 '진숙' 1인 2역을 맡아 전편에 이어 복고풍 패션과 춤을 선보인다. 특히 신현준과 함께 노래방에서 출 철이와 미애의 댄스는 이번 영화의 백미가 될 듯 하다.

"현재 부인 과거 첫사랑으로 1인2역을 연기해요. 개인적으로는 과거 역할이 와닿네요. 춤을 한명씩 다 추는데, 밥을 굶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춤을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경쟁하면서 췄어요. 철이와 미애는 정말 안되는 춤을 둘이서 짰죠. 둘의 독창적인 안무인데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반응이 괜찮아서 앞으로 많이 써먹으려고 해요."

전편의 흥행 배우들이 다시 뭉쳐 만드는 '가문의 부활'은 오는 추석 시즌 개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경기 남양주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일권객원기자 ilkow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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