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박진희가 뜨거운 온천 키스신을 찍어 화제다.
1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항공사 기장 일석과 사랑에 빠진 초은 역으로 분한 두 사람은 일본 현지에 위치한 노천온천에서 달콤한 밀회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일본 구마모토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골프신을 마친 두 사람은 노천온천으로 이동, 촬영을 계속했는데 비가 많이 와 몸이 퉁퉁부을 정도로 많은 비를 맞고 촬영을 강행했다고.

그러던 와중 와인잔을 사이에 두고 분위기를 잡던 두 사람은 초은이 "같이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하자 후끈 달아오른 일석이 초은을 포옹하려고 덤벼든다. 하지만 초은은 "사랑한다고 말해 달라"며 일석을 밀쳐낸다.
순애(심혜진)와의 대면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전혀 예상치 못하고 행복해 하던 두 사람은 물에 서로를 빠뜨리며 즐겁게 물장난을 치다 가볍게 입맞춤을 한다.

이날 박진희는 TV브라운관에서 좀처럼 볼수 없었던 아름다운 몸매도 한껏 과시했다.
한편 일석과 초은의 애정행각은 서울로 돌아온 후 순애의 고교시절 단짝인 친구가 모는 택시를 타면서 탄로 나게되고 열받은 순애는 초은에게 3자대면을 요구하고 차를 몰고 가던 초은과 티격태격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서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게 된다.
이같은 밀회 장면은 12일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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