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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시간' 토론토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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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신작이자 열세번째 작품인 '시간'이 2006 토론토영화제 '비젼' 부문에 초청됐다.

이미 '섬', '수취인 불명', '빈집'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토론토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Contemporary World Cinema) 부문에 초청된바 있는 김기덕 감독이 이번에는 실험성 강한 영화를 초청하는 '비젼' 부문에 초청된 것.

2002년 신설된 '비젼' 부문은 주류 영화의 고정관념에 도전장을 던지며 형식의 파괴와 참신한 이야기구조, 새로운 기술 등으로 영화의 신영역을 개척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은 작품이 초청되는 섹션이다.

토론토영화제측은 올 칸영화제 때 '시간'을 눈여겨봐 둔 후 초청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화 '시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인간이 가지는 새로움에 대한 본능적 욕망과 영원한 사랑에 대한 열망을 그린 작품으로, 한 때 열정적으로 사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무뎌지고 두근거리는 마음이 소멸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던 남녀가 ‘성형수술’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처음의 설레임을 되찾으려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하는 주인공 새희 역에 성현아, 그녀의 연인 역은 하정우가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보인다. 8월 중 국내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이지영 인턴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윤창원 기자 skynam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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