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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포도밭 그 사나이'서 인기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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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KBS 드라마 '포도밭 사나이'의 남자 주인공으로 뮤지컬 배우 오만석이 결정됐다. 이제 윤은혜(22)는 주지훈에 이어 오만석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은혜의 차기 출연작 '포도밭 그 사나이'는 방영 전부터 여러가지 면에서 눈길을 끈다.

우선 윤은혜가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드라마 '궁 시즌2'에 앞서 선택한 작품이라는 것. 여성 그룹 베이비복스로 활동하던 윤은혜는 '궁'으로 처음 드라마에 도전했지만 '궁'에 채경 역으로 캐스팅 될 때만 해도 말이 많았다.

원작 만화가 워낙 인기를 모아서 주인공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 누리꾼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신채경-이신-이율-민효린의 조합을 만들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벌였다.

우여곡절 끝에 채경 역으로 낙점된 윤은혜는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모델 출신의 주지훈과 멋진 호흡을 보여줘 드라마 방영 전의 우려를 잠재웠다. 드라마 '궁'의 팬들이 이제는 윤은혜의 출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에서 '포도밭 그 사나이'는 윤은혜의 선택 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된다. 시청자들의 관심 유발에서는 이미 성공한 셈.

◆ 윤은혜의 출연 만으로도 홍보 효과 톡톡

'포도밭 그 사나이'는 김랑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탄탄한 원작에 '내 인생의 콩깍지'의 조명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멋진 드라마로 재탄생 할 계획이다. 드라마의 근간은 역시 대본. 원작 소설과 작가의 역량이 드라마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작품의 장점은 탄탄한 연기자 층.

'윤은혜의 남자'로 낙점된 오만석은 뮤지컬 '헤드윅'으로 2005년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계의 스타로 '무인시대', '신돈' 등 사극에서 주로 연기력을 키워왔다. 연기력 면에서는 이미 자타가 공인한 배우다.

이밖에 '포도밭 그 사나이'에는 중견배우 윤문식 선우용녀 이순재 등이 출연해 감초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궁'에서도 윤은혜와 주지훈 김정훈 송지효 등 신인 배우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중견 연기자 김혜자 강남길 윤유선 등의 뒷받침이 컸다. 이들 중년연기자들의 감초 연기가 드라마의 튼튼한 기둥이 될 전망이다.

◆원작 소설과 중년 연기자들의 감초연기 기대

이 드라마는 도시 '날라리' 처녀가 먼 친척 할아버지로부터 땅을 상속받기 위해 시골로 내려간다는 설정이다. 기존 로맨틱 멜로 드라마에서 비춰지던 도시와 상류층 배경에서 탈피해 새로운 사랑의 장으로 포도밭 풍광이 주는 안정감을 활용하겠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

28일부터 제작에 들어가는 '포도밭 그 사나이'는 충북 영동에 오픈 세트를 지어 활용하는 한편 영동의 포도밭을 주 촬영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름의 포도밭 풍광이 주는 상쾌함은 이 드라마의 탄탄한 장식재가 될 것이다.

윤은혜가 탄탄한 원작 소설과 기둥이 되는 중년 연기자, 그리고 멋진 포도밭 풍광이라는 장식재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드라마 팬이라면 지켜 볼 일이다.

'포도밭 그 사나이'는 '미스터 굿바이' 후속으로 오는 7월 2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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