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룸살롱 아가씨로 섹시미 발산!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도시미인 장진영이 9월 초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감독 김해곤, 제작 굿플레이어)에서 룸살롱 아가씨 '연아' 역을 맡아 섹시한 면모를 선보인다.

그동안 '소름', '싱글즈', '청연'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여성 캐릭터들을 소화해 온 장진영은 임자 있는 남자(김승우 분)에게 당당하게 대시하는 당찬 매력의 룸싸롱 아가씨를 연기한다.

장진영이 연기하는 '연아'는 약혼녀가 있음을 알면서도 첫 눈에 필이 꽂힌 남자 영운에게 "나, 아저씨 꼬시러 왔어"라며 과감히 '들이대는' 당당한 매력의 캐릭터다. 남들이 보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개성 있는 사랑을 나누는 장진영과 김승우.

여기에 영화배우로 주가를 올리기 시작한 탁재훈, 연기의 달인 오달수를 비롯, 지누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준희 등이 맛깔나는 연기를 보태며 영화에 재미를 더해준다.

'보고싶은 얼굴'에서 제목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변경한 이색 사랑이야기로 장진영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