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중인 성유리-공유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의 뛰어난 영상미의 비밀이 밝혀졌다.
20일 '어느 멋진 날(극본 손은혜, 연출 신현창)'의 제작사인 사과나무 픽처스는 이 드라마의 특별한 영상미의 비밀은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의 '렌즈' 속에 숨어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드라마를 촬영할때는 풀 샷과 바스트 샷을 수월하게 찍을 수 있는 '줌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 '어느 멋진날'의 경우엔 영화촬영에 사용하는 '단렌즈'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

'단렌즈'는 비용은 비싸지만 화각이 하나여서 줌렌즈보다 훨씬 밝고 뛰어난 화면을 연출하는 유리하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단렌즈'는 최근 '궁', '늑대', '봄의 왈츠' 등 인기 드라마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사과나무 픽처스 측은 "'단렌즈'를 구입하는 비용은 카메라 한대를 더 구입할 수 있는 금액과 맞먹는다"며 "하지만, 시청자들이 좀더 드라마에 몰입하고 빼어난 영상미를 전하기 위해 이같은 수고를 무릎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느 멋진 날'은 지난 주 성유리의 음주가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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