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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평양 공연? 어머나, 영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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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퀸 장윤정의 평양공연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15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발표 6돌기념 민족통일 대축전'에서 자신의 히트곡 '어머나' '꽃' '콩깍지' 등을 불러 북측 대표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윤정의 공연 이튿날인 16일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북측 단장인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과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에게 "장윤정의 평양공연을 한 번 추진해 봅시다"라고 깜짝제안을 했고, 이에 김영대 단장은 "그 가수는 노래를 너무 흔들지 않고 해서 좋더라. 장단도 좋고"라고 화답했다.

이종석 장관 역시 가수 장윤정을 "이미자, 나훈아 계보를 잇는 현대판 가수"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장윤정 측에는 평양공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만약 평양 공연이 추진된다면 얼마든지 공연에 참가할 의지가 있다. 남북한 대중문화 교류의 기폭제 역할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반색하고 있다.

장윤정 역시 "그런 이야기가 오고 간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만약 평양 공연이 성사된다면 진정한 남북화합의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어머나' '짠짜라' '꽃' '콩깍지' 등 남북한 사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추후 장윤정의 평양 공연이 성사될 경우 장윤정은 국민가수 이미자, 조용필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데뷔 3년 만에 북한 공연이라는 대기록도 세우게 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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