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10년을 주기로 아이돌 스타는 바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전 선배들의 모습들을 자주 모니터하며 우리의 활동에 참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책이나 비디오 등 자료들을 많이 보면서 자신들만의 개성 만들기에도 여념이 없다며, 인위적인 모습 대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다가서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준비를 할 때 혹독한 훈련을 거치며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눠 팀워크엔 자신있다"며 "서로 기분 나쁜 점이 있으면 그 때 그 때 얘기해 푼다"며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06 아이콘서트' 무대가 팬들에게 받은 가장 잊을 수 없는 선물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이 출연하셨는데 공연장을 가득 메운 3만여 명의 팬들 중 1/3 정도가 우리 슈퍼주니어의 팬들이었다"며 "당일에 비도 오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놀랍게도 (슈퍼주니어 팬을 상징하는) 파란색 풍선이 너무 많이 보여 감격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첫 번째 싱글 'U'를 발표하고, 새 멤버 규현을 보강해 13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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