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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표 코미디, 흥행 연타 날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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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흡혈형사 나도열'로 단독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수로가 새 영화 '잔혹한 출근'(감독 김태윤, 제작 게이트픽쳐스)에서 김수로표 코믹연기에 다시 도전한다.

특유의 넉살과 건강한 웃음, 일명 '꼭지점 댄스'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김수로는 신작 '잔혹한 출근'에서 초보 유괴범을 연기한다.

'잔혹한 출근'은 긴장감이 감도는 와중에 순간순간 드러나는 블랙유머 코드가 독특하게 혼합된 코믹 서스펜스물. 생계형 아마추어 유괴범 '동철'(김수로 분)이 부잣집 여고생을 유괴하던 날, 자신의 딸을 유괴당한다는 독특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올해 첫 단독 주연의 꿈을 이루며 '흡혈형사 나도열'의 만족스러운 흥행 성적을 일궈낸 김수로가 그만의 장기인 코믹 연기로 흥행 연타를 날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로 외에 오광록, 이선균, 고은아 등이 출연하는 '잔혹한 출근'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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