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다리에 긴 얼굴, 좋은 신체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만능 엔터테이너 박건형이 훤칠한 외모에 대해 유머스러운 자평을 내놓았다. 박건형은 새 영화 '생,날선생'(감독 김동욱, 제작 필름지)의 언론 시사회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날라리 선생님의 개선기를 그린 '생,날선생'에서 놀기 좋아하는 '우주호' 역을 맡은 박건형은 영화 속에서 '다리도 길고 얼굴도 길고'라는 대사에 대해 겸연쩍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는 대사를 영화 속에서 연기한 박건형은 "재밌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웃었다.
"다리 긴 이야기와 같이 얼굴 긴 이야기도 했잖아요. 무엇보다 좋은 신체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그 좋은 신체를 영화를 통해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돼서 좋고요."
영화 속에서 말끔한 정상 패션을 선보인 박건형은 긴 다리와 큰 키로 여성들을 유혹하는 철없는 선생님으로 출연, 발군의 코믹 연기를 펼친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박건형의 새영화 '생,날선생'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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