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극 '주몽'이 30, 40대 남성들을 TV 앞으로 불러들이며 시청률 선두에 나섰다.
시청률조사 업체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첫방송된 '주몽'은 14.9% 시청률로 단순에 안방시장을 평정했다.
무엇보다 '주몽'은 사극이라는 장르에도 불구하고 남자 시청자들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자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주몽'은 남자 30대에서 13%, 40대 11%를 얻어 다른 경쟁사 드라마에 비해 최고 두배 가까이 높았다.
또한 시청률 주도층으로 불리우는 30대 여성에게 18%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날 남성 시청자들이 '주몽'에 채널을 고정 시킨 이유는 허준호, 전광렬 등연기자들이 보여준 화려한 액션이 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연애시대'는 12.7%, KBS '봄의 왈츠'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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