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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결혼상대 있으면 공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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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있으면 곧 공개할께요.(웃음)"

톱스타 김희선이 결혼에 대한 이상야릇한 대답으로 취재진을 잠시 헷갈리게 만들었다.

김희선은 15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스마일어게인(극본 윤성희, 연출 홍성창)' 제작발표회장에서 "보통사람들이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모습들이 이제는 욕심이 난다"며 결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이어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많다. 예전에 부케를 받았었는데 오는 6월1일 또 친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게 된다"며 결혼시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곧”고 말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그럼, 상대가 있느냐'는 질문이 잇따르자 김희선은 웃음으로 대신하며 "아직 사람도 없어요. 공개할 상대가 있다면 공개하겠다"는 한 걸음 물러난 표현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톱스타 김희선은 이동건과 함께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스마일 어게인'에서 아주 터프(?)한 오단희 역으로 MBC '슬픈연가' 이후 1년여만에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이 드라마에서 김희선은 그동안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소프트볼 선수 역을 연기한다. 특히, 남자 선수들과 맞짱도 서슴치 않는 등 터프함의 극치를 몸소 보여준다.

김희선은 "단희의 캐릭터가 저와 흡사한 점이 많아 다른 드라마 때 보다 극중 배역에 빨리 몰입된 것 같다"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나와 너무 똑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평소 운동을 정말 싫어하는 데 드라마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나와 무척 힘들었다"며 "특히 극중 원산폭격을 하는 장면에서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줄 알았다. 군에서 절대 원산폭격 시키지 마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트렌디한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이미지가 고정되는 느낌에 대해 김희선은 "이번 드라마가 이전과는 많이 다르다. 역할이나 이미지가 예전보다는 몇 배 더 터프한만큼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데뷔한지 몇년이냐'는 질문에 김희선은 애교스럽게 손가락 세 개를 펴 보이며 "3년이요(그녀는 올해 데뷔 10년차가 넘는다)"라고 말해 츼재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데뷔 10년이상이 되어도 여전이 트렌디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희선이 이번 '스마일어게인'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를 유행시킬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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