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영원한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이 별세했다. 30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최불암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고(故) 최불암은 2024년 10월 '한국인의 밥상' 하차 이후 허리 디스크 및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이어오다 2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30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최불암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314d37f7620c38.jpg)
1959년 연극 '햄릿'으로 연예계에 발을 딛은 고인은 1967년 KBS 공채 6기 탤런트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중후한 어른과 가장 역할을 주로 맡으며 특유의 호탕하면서 따뜻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고인은 MBC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한국 방송 역사를 대표하는 작품에 잇따라 출연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이외에도 드라마 '식객',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친근하고 따스한 모습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국민 아버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유작은 14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시청자들과 호흡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이다.
이같은 명작들에 힘입어 고인은 1978년 제1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1981년 MBC 연기대상, 2015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1985년 보관문화훈장,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30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최불암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857adeb175f17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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