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느와르 '사생결단'이 동시 개봉 경쟁작 '맨발의 기봉이'와 '도마뱀'을 누르고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전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주말 예매율 집계(27일 오전 기준)에 따르면 '사생결단'은 26.4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18세 관람 등급에도 불구하고 주말 예매 순위 1위를 선점한 '사생결단'은 연기파 배우 황정민, 류승범의 연기와 시사 이후 영화에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예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위인 '맨발의 기봉이'와 3위 '도마뱀'은 각각 19.44%와 18.61%의 점유율을 차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 관객을 타깃으로 한 두 영화 모두 출연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다.
3주 연속 흥행 1위의 기염을 토한 최강희, 박용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콤, 살벌한 연인'은 12%의 점유율을 보이며 4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4편이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2'와 '빨간모자의 진실'이 5,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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