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ENA가 올 하반기 3가지 AI 기술을 각각 적용한 3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진행된 'KT 그룹 커넥트 위크'에서 ENA와 스튜디오 지니의 AX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ENA AI콘텐츠팀 김종래 팀장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진행된 'KT 그룹 커넥트 위크'에서 ENA의 AX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사진=김양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ed8eb00cda2ba.jpg)
ENA 김종래 AI콘텐츠 팀장은 "3편의 프로그램에 3가지 AI를 적용해 선보인다"라며 "장르 실험과 라인업 확대를 통해 AI콘텐츠 스듀디오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이 이야기한 3편의 신규 프로그램은 버라이어티AI를 적용한 예능 '맡겨만 주십숏'(9월 방송), 시네마틱 AI를 활용하 역사 토크쇼 '결이 다른 전쟁사'(10월 방송), 그리고 클로닝AI를 담아낸 메디컬 다큐멘터리 '하지 못한 말'(11월 방송)이다.
'맡겨만 주십숏'은 사람과 생성형 AI가 같은 시간 안에 각각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 팀장은 "방송 최초로 AI영상 전 제작 과정을 모두 담아냈다"라며 "이번 작업을 위해 신동은 현장에 총 3500만원어치의 장비를 직접 가져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역사 토크쇼 '결이 다른 전쟁사'는 문헌과 설명 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전생의 결정적 순간을 AI 영상으로 재현한다. 방송인 정형돈과 곽민수 역사학자가 진행을 맡았다.
김 팀장은 "전쟁의 결정적인 순간을 시네마틱AI 영상으로 재현한다"라며 "정글 속 지하도시, 최대 250km 베트남 구찌 땅굴. 땅속 치열한 전투 장면 등을 AI로 영상화했다. 스토리텔링에 고품격 영상을 더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NA AI콘텐츠팀 김종래 팀장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진행된 'KT 그룹 커넥트 위크'에서 ENA의 AX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사진=김양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529290ed7e4a1.jpg)
마지막으로 메디컬 다큐멘터리 '하지 못한 말'은 카메라에 직접 담기 어려운 기억과 내면, 의료현장을 시각화해 전문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1화는 법의학편, 2화는 ADHD 편이다.
김 팀장은 "소녀시대 유리가 프리젠터로 나선다. 클로닝AI 기술을 활용해 유리는 때론 부검 대 위 시체가 ㄷ ㅚ기도 하고 수술대 의사가 되기도 한다. 때론 사건 현장 관찰자가 되기도 한다. 이런 효과적인 영상을 위해 AI를 적극 활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뷰는 실제 진행하고, 나머지는 AI로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ENA는 생성형 AI 제작, AI 영상 재현, AI 클로닝 등 다양한 기술을 장르별 특성에 맞춰 콘텐츠에 적용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콘텐츠의 재미와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시청자의 이해와 몰입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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