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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몰매 맞을까 나갈 때 변장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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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에서 철없고 못된 자경의 계모 배득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해미가 악역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박해미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 “시청자들로부터 ‘왜 이렇게 못됐냐. 자경이 좀 그만 괴롭히세요’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하늘이시여' 제작진으로부터는 “바깥을 다닐 때 몰매를 맞을 수도 있으니 변장하고 다니시라”고 제안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제가 드라마상의 배득 역이 잘 어울렸던 탓인지 많이 알아봐주신다"며 “제가 얄미워서 그러시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그 말 속에 든 관심과 격려를 알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들을수록 더 열심히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식당에서는 밥도 더 주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해미의 남편도 출연, 그녀의 드라마 출연을 한사코 반대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 이유는 “박해미라는 배우는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대본을 본 뒤 박해미가 제안받은 배득이라는 역할이 악역이라는 걸 안 후, “이 배역은 너 아니면 안 되겠다”라며 출연에 동의했다고 한다.

박해미가 뮤지컬에 출연할 때면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체크하고 조언해주던 남편은 “배득이라는 극중에서 역할이 그냥 묻어가는 역할이면 한사코 반대했겠지만, 개성있는 악역이여서 출연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박해미와 여덟 살 연하의 남편 황민씨와의 티격태격 부부 대격돌 토크와 일곱 살짜리 개구쟁이 아들 성재와의 가족여행 등 모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은 29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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