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만이 녹화 도중 애틋한 모정(母情)을 드러냈다.
김용만은 최근 SBS의 새 파일럿 프로그램 '김용만의 X-레이'를 녹화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첫회 녹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평생 가족의 건강을 챙기느라 정작 본인의 몸을 돌볼 여력이 없으셨던 우리 모두의 어머니 대표"라는 말로 게스트 전원주를 소개한 뒤 질의응답 과정에서 갑자기 울컥한 것이다.
김용만은 눈물을 흘리며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자 전원주를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도 눈시울이 붉어졌고,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X-레이'의 한 제작 관계자는 "아마도 지난해 9월 부친상을 당한 뒤 혼자 계신 어머니를 떠올린 것 같다. 출연진과 스태프들도 모두 숙연해졌다"며 "하지만 김용만씨는 곧 감정을 추스르고 복귀해 녹화를 잘 마쳤다"고 전했다.
'엑스레이'는 미리 실시한 종합 검진과 실생활 관찰 등을 토대로 출연 연예인들의 잔여수명을 계산해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병원의 각 분야별 전문의 7명이 패널로 포진한다. 21일 첫회 방송.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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