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스타 임정은과 지현우가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감독 곽지균, 제작 (주)유비다임씨앤필름 (주)키네마공간)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여 '성공 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한 클럽에서 크랭크인한 이 영화는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을 연속 히트시켰던 김은숙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영화. '겨울 나그네'를 연출했던 멜로 영화의 거장 곽지균 감독이 6년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이 영화에서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을 나누게 되는 지현우와 임정은은 기대 이상의 눈물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곽지균 감독은 "처음에는 신인급 배우들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촬영해보니 멜로 연기가 수준급이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임정은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곽 감독님께서 두 사람이 '차세대 충무로 멜로스타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귀띔했다.
현재 전주, 단양, 강릉을 오가며 촬영 중인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다음달 뉴질랜드로 해외 로케이션을 떠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올 예정이다.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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