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환승연애' 시즌1에 출연했던 고민영, 이주휘가 결혼한다.
20일 고민영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조심스레 긴 글을 적어봅니다. 저 결혼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겨울의 뉴욕이 로망이라고 외치던 이십 대 초반에 만나, 서른이 되는 해에 그 곳에 갔고, 그 곳에서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그리고 그가 우는 모습을 처음 봤어요. 추운 뉴욕에서 그렁그렁한 눈으로 결혼하자는 말을 하는데.. 아,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플래시백처럼 스쳐지나가는 거예요"라며 뉴욕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민영 이주휘 [사진=고민영 SNS]](https://image.inews24.com/v1/84b4cb102e8ba4.jpg)
또 "그렇게 자연스럽게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잘 살아볼게요. 앞으로 다가올 시간도 낯설겠지만, 조심스럽게 잘 해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민영과 이주휘는 지난 2021년 방송된 ‘환승연애’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다음은 고민영 SNS글 전문.
여러분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조심스레 긴 글을 적어봅니다. 저 결혼해요.
‘헤어짐을 후회했던 유일한 남자’라고 적었던 그 순간이 아직도 또렷한데, 이렇게 다시 소개하려니 쑥스럽고, 또 조금은 낯간지럽네요. ‘평생 함께 하기로 한 사람’이라고 소개해봐도 될까요
한겨울의 뉴욕이 로망이라고 외치던 이십 대 초반에 만나, 서른이 되는 해에 그 곳에 갔고, 그 곳에서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그리고 그가 우는 모습을 처음 봤어요. 추운 뉴욕에서 그렁그렁한 눈으로 결혼하자는 말을 하는데.. 아,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플래시백처럼 스쳐지나가는 거예요.
5년을 만나면서 첫 2년은 풋사랑하듯 마냥 행복하기만 했고, 그 다음 2년은 '우리가 이렇게 달랐나' 억지로 끼워 맞추며 생채기 내느라 애린 시간이 많았고, 그리고 마지막 1년은 좋아하는 이유를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잘 살아볼게요. 앞으로 다가올 시간도 낯설겠지만, 조심스럽게 잘 해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오래 지켜봐주신 곰도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 여러분이 이 관계를 지켜준 데에 정말 큰 몫을 해주셨다는 거 알고 계시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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