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윤종신, 정용화가 대중음악평론가 故 김영대를 추모했다.
25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영대씨, 이게 무슨 일인가요. 섬세하게 저라는 창작자의 디테일한 생각들에 관심을 가져준 사람 고마웠어요. 우리 나중에 또 그런 얘기들 더 나누어요"라고 추모했다.
정용화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마음이 무겁네요. 음악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늘 진심으로 믿어주었던 분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그 마음과 기억을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부디 평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가수 정용화가 음악평론가 故 김영대를 추모했다 [사진=정용화 SNS]](https://image.inews24.com/v1/88842012265210.jpg)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도 "그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건 출연 문제 때문이었다. 방송을 끊고 있어서 할 수 없다고 했고 그는 나중에 꼭 하자고 했다. 오전 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나중을 약속하지 말자.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나중을 약속했다가 결국 지키지 못하는 일이 쌓여만 간다"고 추모했다.
앞서 김영대 유족 측은 고인의 SNS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김영대님의 별세 소식을 전합니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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