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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수아, "돈 몇백에 옷벗냐는 리플 가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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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몇백에 옷을 벗냐는 네티즌 리플에 가슴 아팠지만, 분명 돈 몇백에 흘리지 말아야할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누드 파문으로 홍역을 치러야했던 트로트 그룹 LPG의 멤버 수아가 꿈에 그리던 캠퍼스를 밟게 돼며 그간의 심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수아는 경희대 `2006학년도 학사편입학' 시험에 응시, 지난 7일 예술학부 포스트 모던 음악전공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에 따라 수아는 오는 3월 개강이 시작되면 3학년생으로 경희대에 편입하게 된다.

수아 본인에게 이번 경희대 편입이 특별한 이유는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대학의 꿈을 접어야했던 암울한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잘못 선 대출보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일반인 누드에 임해야 했고 LPG로 데뷔 이후에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

LPG의 소속사측은 "LPG 활동이 시작되면서 스케줄 때문에 몇시간 잠잘 시간도 없을 텐데도 불구하고 집에가서는 강의를 듣느라, 숙제를 하느라 눈이 충혈되기가 일쑤였다"고 그간의 사정을 전했다.

수아는 합격 소감으로 "돈 몇백만원에 옷을 벗어야했냐는 네티즌들의 글을 보면서 너무도 마음아팠던 것이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분명히 돈 몇백에 흘리지 말아야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많고, 또 돈 몇백에 대학의 꿈을 접어야하는 사람도 많은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 "음악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에서 이 학과에 임했으며, 작곡 작사 등을 제대로 배워 향후 좋은 곡들도 만들고 싶다"고 나름의 바람을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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