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일우가 정인선에게 거절당했다.
1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는 이지혁(정일우)이 지은오(정인선)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혁은 결국 좋아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지은오에게 고백을 하지만, 지은오는 거절한다.
이지혁은 "내가 좋아하는 거 알고 있지 않았냐. 나도 알았다. 네가 거절할 것을. 그런데도 말한 것은 더이상 감정을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화려한 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bff3ef18dead64.jpg)
지은오는 "말해야 할 때는 안하고 안 해야할 때는 말을 하네요"라며 "나는 사랑 없이 돈 때문에 결혼하는 사람은 싫다. 그런 사람은 내 인생에 들여놓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어 지은오는 "한번 깨진 그릇은 붙일 수는 있어도 다시 쓸 수는 없다고 하지 않냐. 우리도 다시 붙었으니 그냥 선후배로 잘 지내자"고 덧붙였다.
![화려한 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5e42933ea47ee7.jpg)
이지혁은 지은오의 거절에 충격을 받았고, 한동안 멍 하니 서 있었다. 지은오 역시 이지혁이 자신의 방에서 나가자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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