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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PD '봄의 왈츠', '제2의 겨울연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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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로 이어진 윤석호PD의 사계절 연작 드라마의 완결편 '봄의 왈츠'에 한류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하느님' 후속으로 3월 6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봄의 왈츠'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명품 한류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어 '제2의 겨울연가'로 한류열풍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봄의 왈츠' 제작팀은 지난해 12월부터 20여일간 오스트리아 현지 촬영을 진행해 유럽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음악과 예술의 도시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아시아 국가의 드라마 제작이 이루어지는 건 매우 드문 일.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와 왈츠, 요한스트라우스의 고장 비엔나에서 '봄의 왈츠' 촬영팀은 큰 주목을 받았다.

촬영팀은 메트로 키노 극장, 비엔나의 슈테판 대성당, 미라벨 궁전, 짤츠부르그성 등지에서 유럽의 문화적 향취를 카메라에 담아냈으며, 윤석호 PD는 클래식한 유럽 느낌에 만족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호수, 산, 안개, 눈 덮인 겨울 풍광과 아담한 집들은 윤PD의 동화적인 느낌의 영상을 표현하는 데 더 없이 좋은 소재가 됐다고.

또한 윤석호PD는 HD(고화질)화면을 완벽 구현하기 위해 독일제 최신 HD카메라용 렌즈를 촬영에 이용했고, 지난해 봄에는 전라남도의 한 섬에서 보리밭이 어우러진 한국의 봄 풍경을 사전 제작하기도 했다.

'봄의 왈츠'는 어릴 적 남해안 섬 마을에서 함께 자란 소녀와 소년이 오스트리아에서 다시 만나 마음에 입은 상처를 따뜻한 사랑으로 치유해 나간다는 이야기로 4명의 주인공에 이례적으로 신인이 캐스팅됐다.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유명 피아니스트 재하 역에는 서도영이, 취업 준비생으로 공모전에 입상해 부상으로 견학을 가게 된 오스트리아에서 특별한 인연과 닿게 되는 은영 역에 한효주가 각각 캐스팅됐다.

또한 재하의 글로벌 매니저로 근사한 외모와 매너에 유머감각까지 갖춘 필립 역에 다니엘 헤니, 음반기획사 실장으로 화사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 늘 밝고 자신감이 넘치는 이나 역에 이소연이 등장한다.

오스트리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재하, 은영, 필립, 이나가 서울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사랑 이야기 '봄의 왈츠'가 한류 열풍에 또다른 도화선이 될 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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