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사장 프로젝트' 이레가 '육룡이 나르샤' 이후 9년만에 신경수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서 이레는 "올해 면허를 처음 땄고, 오토바이 역시 몰아본 적은 없는데 극중 이시온은 오토바이를 잘 타는 배달요원이라 액션스쿨에 가서 오토바이를 타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레는 생활력 만렙 MZ 배달요원 이시온 역을 맡았다.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레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80077b34172ba2.jpg)
이레는 극중 신사장 역의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레는 "현장에서 한석규가 아빠처럼 느껴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레는 "선배님을 보면 칭얼거리고 안기고 싶고 어리광 부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라며 "아빠처럼 기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레는 신경수 PD와 재회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육룡이 나르샤'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레는 "10년 전 감독님을 처음 만났고, 처음 시도하는 성인 연기로 다시 함께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그래서 현장에서 편안했다"고 덧붙였다.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레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82192f69889ba6.jpg)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한석규, 배현성, 이레가 출연한다.
15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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