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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서초동 본가 공개...으리으리한 대저택 "'기생충' 지하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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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하석진이 럭셔리한 본가를 공개했다.

5일 공개된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푸릇푸릇한 정원이 있는 석진 맘's 본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석진은 서초동 본가를 공개하며 "독립하기 전 잠깐 살았던 집으로, 지금은 어머니가 살고 계신다"고 말했다.

하석진 [사진=하석진 SNS]
하석진 [사진=하석진 SNS]

하석진은 "작년에 어머니가 해외에 나간 줄 모르고 있었는데 수도 파이프가 터져 물난리가 났다. 공사 때문에 어머니와 원치 않던 5~6개월 동거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내부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지하 통로를 가리키며 “여기는 ‘기생충’에 나오는 공간처럼 주차장과 연결된 곳”이라 소개했다.

하석진 [사진=하석진 SNS]
하석진 [사진=유튜브]

벽난로가 있는 거실은 어머니의 취향으로 가득했다. 클래식 CD, 유럽풍의 소품, 남농 허건의 그림도 있었다. 하석진은 "어릴 적 일요일마다 베토벤과 브람스를 들으며 토스트를 먹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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