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관객 전원에게 무료 응원봉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재사용한다.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10월 6일 KBS를 통해 방송되는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 모든 국민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석을 무료로 오픈한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1, 2차 티켓팅이 모두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포스터. [사진=YPC]](https://image.inews24.com/v1/77353bd24570b6.jpg)
이 가운데,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이 무료 콘서트에 이어 응원봉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더욱이 환경보호를 위해 전량 수거 재사용 계획까지 공개했다. 관객들은 객석을 메운 아름다운 불빛들 속에서, 조용필과 슈퍼밴드 위대한탄생의 극강의 사운드로 리빙 레전드 조용필의 명곡을 만끽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KBS 측은 "관객 참여와 공연의 완성도를 위하여 관객 전원에게 응원봉을 나눠드린 후, 환경 보호를 위해서 이를 수거하여 재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 세대가 하나되는 즐거운 공연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까지 고려한 시도로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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